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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방콕] 씨암 파라곤 - 오션 월드, 씨네플렉스, 마담 투소, 키자니아,

씨암 파라곤에 놀거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놀기도 하고, 관광도 하고 뭐든 다 할 수 있는 곳이 씨암 파라곤입니다. 씨암 파라곤이 처음 개장했을 때 만해도 오션월드와 씨네플렉스만 있었어요. 그 뒤로 생긴 것이 밀랍 인형 마담 투소와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 놀이 키자니아입니다. 밀랍 인형 마담 투소는 근처 디스커버리 건물에 있어요.



씨암 파라곤에서 엔초 페라리를 처음 보았습니다. 감탄사! 좋은 백화점^^


처음부터 당부드릴 것은 태국인들이 데모할때는 그쪽으로 얼씬하지 마시길 바란다. 괜히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다른데서 노세요. 현재 최대 크기 백화점이 부산 신세계 백화점인데요, 개장 당시에 아마 아시아 최고 크기였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진장 크다는 것이구요, 웬만한 브랜드들이 다 입점해있습니다. 더몰 그룹에서 만든것이라 더몰 백화점과 겹치는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까떠이 낙슥사

까떠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태국 백화점에 가시면 화장품 코너에 '까떠이(กระเทย)'라고 불리오는 ladyboy가 많이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괜찮은 남자에 속한다면 까떠이한테 레이저 광선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부담스러운 시선에 많이 당황하지 마세요. 


까떠이(กระเทย)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아래의 사진 중에 까떠이를 찾아보세요!



푸잉


까떠이푸잉낙슥사

정말 어렵죠? 이쁜 까떠이들은 저정도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3번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 4번도 아니어야 하고, 1번하고 2번이 좀 의심스럽네요.



지하에 가시면 저렴한 푸트 코트가 있고, 군데 군데 음식점이 많습니다. 태국식, 중식, 일식, 이탈리아, 아메리칸 등이 있습니다. 지하에 맥도날드가 있으니 먹을 것이 없다면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쇼핑을 다하셨다면 이젠 즐기실 차례입니다. 


1. 오션 월드부터 가볼까요? 



참고로 지하에 있습니다. 씨암 파라곤 오션 월드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가봤고, 다른 나라에서도 가봤기 때문에 굳이 갈 이유가 없었네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즐거울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 3천여종의 물고기 뿐만 아니라, 상어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4D 영화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태국인, 외국인 요금 따로 받나보네요. 한국 택시 바가지 요금할 것 없이 여긴 백화점이 그냥 차별하네요. 거의 2배 가까이 비싸게 받습니다. 계산해보니 성인은 23,647원이네요. 아이들은 18,918원이고, 환율 그대로 적용 못하니깐 성인은 25,000원, 어린이는 20,000원 정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시암 오션월드


2. 씨네플럭스로 이동해 보아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태국 영화는 영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가끔 한국 영화도 상영하니 보시면 즐거우실겁니다. 태국 사람들이 웃을 때와 우리가 웃을 때 서로 다릅니다.^^ 아이맥스에서 4D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요, 눈아프고 해서 잘 보지 않는답니다. 


씨암 파라곤 씨네플렉스


3.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마담 투소는 영국에서부터 시작해서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마담 투소가 유명한데요, 방콕에도 생겼네요. 마담 투소는 밀랍 인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홍콩에서 가 보았으므로 굳이 갈 필요가 없었네요. 


배용준 밀랍

배용준은 홍콩에 전시되어 있는데, 잠시 프로모션 행사에 알바 뛰나 봅니다.


파라곤 백화점에서 나와서 한 건물만 지나면 디스커버리가 나옵니다.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마담 투소 방콕 홈페이지http://www.madametussauds.com/bangkok/en/newsandevents/siamoceanworlden.aspx


4. 키자니아(Kidzania)


키자니아(영어: KidZania, 스페인어: Kidzania)는 멕시코에서 처음 개장된 어린이 직업 체험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1999년 9월 10일에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처음 개장하여 멕시코 몬테레이, 일본 도쿄 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니시노미야 시, 포르투갈 리스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개장하였다. (위키피디아 발췌)



옛날 일본에 있을때 키자니아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한국에도 생기더군요. 서울 잠실에도 키자니아가 있습니다. 방콕에 있는 키자니아에 가시면 언어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을지도 모릅니다. 돈 낭비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요금이 만3세에서 16세이하까지 3만5천원이고, 방콕에서는 2만7천원 정도이네요. 한국에 있는 키자니아 가세요! 



5. 블루오 볼링장 (Blu-O Rhythm & Bowl)


볼링 좋아하시는분은 파라곤 백화점 5층에 볼링장에서 한게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때는 아마추어 볼링 대회에 자주 참가해서 트로피도 받고 했었는데요, 장비도 없고 하우스볼로 치려고 하니 힘들어요. 재미삼아 한게임 정도 즐겨 보세요. 


Blu-O Rhythm & 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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