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을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곳입니다. 방콕 하면 제일 어디부터 생각날까 고민 할 것도 없이 하드락을 소개 하고 싶더군요. 나름 애정이 깊은 곳이 하드락 카페인데요, 젊음이 있다면 하드락 카페에서 즐기세요!
방콕 초창기 시절 자주 갔던 라이브 락 카페가 하드락 카페였습니다. 락밴드를 했던 동료와 같이 가기도 했고, 가끔 혼자가서 무료함을 달랬던 곳이 바로 하드락 카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 보다 애정이 깊은데요, 어쩌면 첫 사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 하드락 카페입니다.
하드 록 카페(영어: Hard Rock Cafe)는 레스토랑 체인이다. 1971년 6월 14일, 런던에 거주하는 미국인 아이작 티그렛와 피터 모턴에 의해 설립되었다. 북아메리카,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카리브 해,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 120개 이상의 점포가 있다. (위키피디아)
방콕 Siam 씨암에서 쇼핑 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하드락 카페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씨암에는 파라곤 백화점과 센트럴 월드 플리자, 씨암 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쇼핑을 하신 후 가볍게 한잔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하드락 카페를 강추합니다.
서울에도 하드락 카페가 존재했었는데요, 먼 옛날 청담동에 있었고, 이태원 해밀턴 호텔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가보지는 않았는데요, 이번에 롯데 월드 몰 5층, 6층에 7월 중순 정도에 개장 예정이라고 하네요. 하드락 카페 서울 홈페이지에는 올라 온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롯데 월드에 하드락 카페가 들어서는 것을 보니,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있는 하드락 카페가 생각나네요. 일본의 하드락 카페처럼 왠지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서울 하드락 카페는 외국인들에게 자리를 내어 줘야할지도 모르겠군요.
방콕의 하드락 카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오는 사람들이 재미있습니다. 아니 멋진 여성들이 꽤나 있습니다. 음악도 좋지만 그 맛에 가는 거죠. 과장된 표현입니다만, 푸잉들과 자연스럽게 부비부비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방콕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조심하세요. 방콕은 까떠이(레이디 보이) 천국이라는 사실! 이곳 말고도 근처에서 음주가무를 즐길만한 곳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상에 나타나있는데요, 노보텔 지하에 락카페가 있으니 한 번쯤 가서 노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방콕도 옛날 하드락 카페 모습이 정겨운데요, 아래의 사진속이 옛날 하드락 카페입니다. 내 맘속에 방콕 하드락 카페는 늘 저랬습니다. 이제는 하드락 카페가 완전히 새 모습으로 단장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새 단장한 사이버틱한 하드락 카페의 모습입니다.
위치는 씨암 BTS 기준으로 씨암 스퀘어 쪽으로 내려 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앞서 설명한 노보텔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hardrock.com/cafes/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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